구마모토에서는 마루코호텔에서 잤습니다. 다운타운(카미도오리)과도 가깝고 구마모토성에 가기에도 편리한 위치입니다. 분위기는 가족적이고, 다음에 다시 이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호텔입니다. (그래도 다음번에는 캐슬호텔로…)


호텔을 나섭니다.


그냥 걸어서 성까지 갑니다.


하카다나 구마모토에서는 한글 표지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걸어갑니다.


가마쿠라 쌀집이라는 드라마가 떠오르는 간판입니다.


가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저.. 총기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건 사라졌나봅니다. 젊은 기술자 여려분… 밤새지 마라요~.)


그런데, 뜻밖의 소득이랄까. 길을 잘못들어서 걷게된 이 동네가, 제 기준에서 꽤나 살기 좋은 마을인 것 같습니다.


완만한 언덕길.


조용한 주택가.


산보하기 좋은 길.


그리고 코 앞에 구마모토 성. (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언덕길입니다.)


무사가 올라가다가 뒤집어진다는 돌벽입니다.


천수각 수리도 끝났군요. 올라가 봅니다. 부모님 안내해드린답시고 한번, 아들놈 안고서 또 한번. 전 졸병입니다.


천수각은 시원합니다.


미니어쳐를 이용한 장난질.


의젓한 표정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2년전 사진. (어쩐지 저도 많이 어려보입니다. ㅜㅜ)


전부 불탔다가 다시 지은 거긴 하지만, 어쨌든 걸을 때마다 삐걱거리게 만들었다는 집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시 지으면서 더 화려하게 만들었을까..?)


밖은 햇살이 뜨거웠습니다.


아버지 !


조카와 아들.


그리고 저.

남의 나라 성에 와서 즐거운 관광을 했습니다. (이 성을 지은 사람은 조선을 침략했었고, 물려받은 집안은 지한파 집안이고 등등은 지난번 여행기에 썼더랬습니다.)

자… 이제는 설렁 설렁 시내를 거닐다가 한밤 더 자고 집에 가면 됩니다.

 

Leave a Reply

 

Theme by HermesThemes

Copyright © 2017 돌핀호텔의 기억.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