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안경을 벗으면, 
이미 어두워진 세상이 더 흐릿해진다.

천정이 희미하게 보이고,
커텐도 희미하게
보이고,
옆 사람의 베개도
희미해진다.

모두가 흐릿해지는구나, 생각했지만,
이럴 때면 불안과 공포는 더욱 선명해진다.

 

Leave a Reply

 

Theme by HermesThemes

Copyright © 2017 돌핀호텔의 기억.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