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나갈 때면 거의 매번 뎀셀브즈에 가서 뎀차이라떼를 마시곤 한다.

이것이, 동생이 인도에가서 마셨다는 그 “짜아이,짜아이,짜이”랑 비슷한 맛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내 입맛에는 딱! 이다.

추석전에 탑골공원-종묘-창경궁을 답사할 때에도 요기서 먼저 음료를 들고 시작했었는데, 그때 직은 사진이다.


(pentax p50, TMAX 400)
지금까지 본 추석휴무공고 중에 가장 깜찍하다. 정말 고객을 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런 공고를 붙일수 없을 것 같다. 맛도 좋고, 친절하고 여러가지로 마음에 드는 곳이다.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지, 뎀셀브즈 게시판에 가보면 거의 팬클럽수준의 고객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나는… 요즘에는 얼굴을 보기힘든 초기 매니저 분 – 머리를 삭발 수준으로 깍으시고, 약간 염색을 하셨던 – 을 맘속으로 좋아했었다. (그렇다, 나는 양성애자인지도 모른다.!)

덕분에 한동안 머리를 거의 삭발에 가깝게 짜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이정도면 나도 이 까페 팬클럽 멤버라고 볼수 있을까…

mithrandir 님의 뎀셀브즈에대한 트랙백으로 작성.

 

3 Comments

  1. promise4u September 23, 2003 at 7:02 am

    제권님의 블로그에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넉넉해지면 뎀셀브즈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휴가 공고문도 인상깊고 mithdir님과 제권님의 블로그에 오를 정도면.. 좋다는 것이겠죠 ^^

     
  2. jinto September 24, 2003 at 2:56 am

    저거 찍을때 안에 계시던 직원분께서 나와서 뭘찍나.. 궁금해 하셨었어요. 공고 찍는다고 하니까,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이걸 찍어서 어디에 쓰시게…” 라고..

    “제 홈페이지에 올릴라구요.. 히…” 하면서 찍었어요.

    저 공고… 참 이쁩니다.

     
  3. link September 24, 2003 at 3:58 am

    뎀셀브스엔 노트북을 들고 가야 제격입니다. 물론 무선 인터넷이 되는 걸루요. 까페 안에 AP가 있어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케이크 같이 먹으면서 웹서핑하는 기분(요즘이라면 블로그서핑하는) 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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