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제 블로그에 링크거신 것을 발견했습니다. 히.. 아무리.. 흔적없이 다녀가셔도 소용없어요~~~

아마도, 애기를 대신해서, 아버님과 어머님께서 블로깅하시는 것 같아요. 일종의 육아일기 인가요? 읽고있으면, 이쁘다.. 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도 읽어보세요. 이뻐요.

아빠가 오랫만에 일본으로 출장을 가셨어요. 엄마가 외할머니랑 전화통화 하시는 걸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날이 어둑해져도 아빠가 문을 “딸깍” 하고 열고 들어오시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기분이 허전하고 이상했어요. 앞으로도 며칠이나 더 아빠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울고싶어져요.

엄마는 혼자 저를 돌봐주시느라 분주하신 중에도 틈틈이 외로워 보이시네요…하지만 엄마는 이렇게 아빠랑 떨어져 있는 시간을 통해서 서로 더 그리워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아빠도 안계시니 제가 엄마 말씀 더 잘 듣고 엄마를 기쁘게 해드려야 겠어요.

아빠가 생각 날 때마다 저는 엄마에게 “아빠?” “아빠~” “아빠!” 라고 외쳐요. 제가 낼 수 있는 소리는 단어 하나 뿐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어요.

“언제 오세요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
“사랑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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