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종자도 모르고, 이름도 모릅니다. 구로동에서 만났습니다.

길을 잃은 것이 분명한데, 집에 데려와서 목욕을 시키고, 참치를 주었습니다. 아주 까맣고 짧은 털이 있고, 눈자위는 녹색입니다. 너무.. 이쁩니다.

고양이는 좋아하긴 하지만, 키워본 적은 없는데… 집에 이미 있는 멍멍이와 싸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머님이 허락하면, 제 방에서라도 키우고 싶은데.. 말이죠.

 

5 Comments

  1. 빨강머리앤 November 10, 2003 at 8:15 am

    어째야할까..흠..

     
  2. atopos November 10, 2003 at 10:14 am

    저도 얼마전 너무 예쁜 아기고양이를 주워왔는데, 집에서는 키울 여건이 안 되더라구요.. 개를 4마리나 키우고 있는데다.. 그 개들이 막 물려고 하고…
    그래서 디씨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에 “키워주실분 찾아요~”라고 올렸더니 전화가 10통도 넘게 왔었습니다.
    어머님이 허락 안해주시면, 그 방법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 결국 그 야옹이는 아주 좋은 부자주인에게 분양됐는데 요즘은 호강하고 있다는 소식이….;;;

     
  3. 안개꽃 November 10, 2003 at 4:00 pm

    아..이쁘다..저도 고양이 무지 좋아해요..^0^

     
  4. 락타 November 12, 2003 at 8:03 am

    그런데, 순순히 잘 따라오던가요?

     
  5. jinto November 17, 2003 at 6:06 am

    으.. 이넘 자꾸 기억이나네요.
    함부로 데리고 오는게 아니라고 다른사람들로부터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잘해주고 싶었는데.. 음…
    혹시 다시 만나면 꼭 자기한테 연락달라고 한분들도 꽤 있었답니다.(동생한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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