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호텔의 기억

셔츠 다리기

2003-07-13 13:54:27 +0000 북컬렉터의-최근

아침부터 밍기적 대면서, 오늘은 꼭 요가학원에 등록해야지. 라고 다짐했지만.

결국은 가지않았다.

대신에 책장을 정리하는데, 글쎄.. “태엽감는 새”가 2권이 없는것이 아닌가.

누가 훔쳐갔단 말인가. 라고 한참 생각했지만 범인은 떠오르지 않았다.

한참을 흥분해서 서성이다가, 결국 1,3,4권이 있는 그 “옆에옆에옆에” 자리에, 무리와

떨어져 있는 2권을 발견했다.

머, 안그래도 되지만, 다시 읽어볼까.. - 이렇게 된김에.. - 하는 마음으로 1권을

들었다… 가 셔츠를 다리게 되었다. 그러니까, 스파게티를 삶다가 전화가 오고

그리고 나서는 셔츠를 다리는 그 대목을 읽다가…

우리집에는 스파게티용 국수라던가 하는 것은 없고, 대신, 셔츠는 많으니까..


댓글

m i t h r a n d i r . c o . k r : (Trackback from http://www.mithrandir.co.kr/mt/archives/000075.html) #. 박제권님이 남겨주신 코멘트를 읽고 jinto.pe.kr에 가보니, 서울아트시네마에 다녀오는 길에 라면땡기는날에서 라면을 먹었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음… 그러고보니 라면 땡기는 날에 간지도 (2003-09-18 16:41:36)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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