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오랜만에 뉴트롤즈 아다지오를 들으며 PPT로 밤샘 코딩을 해본다.

자, 여기서 화살표를 그어서 저쪽 서버로 보내고.. 음.. 사용자가 마우스들고 화면을 쳐다보는 그림이 어딘가 있을텐데..

암튼, 이걸 그려서 다른 사람에게 주면, 알아서 깔끔하게 진짜 코드로 만들어주면 좋겠구만, 근데, 그런 행복한 일이 진짜로 일어나면 어쩐다.

동생은 호그와트가 나오는 이야기를 읽고있다. 난 당분간은 그 사람들이 만든 책은 안볼란다.. 라고 했지만, 쌓여있는 책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못읽고 있다. 아까, 해리가 스네이프의 아주 깊은 마음속에서 무언가를 본다, 고 한 것 같은데, 잘 못들었다.

내일은 마지막 실업급여를 받는다. 실업급여가 끝남을 즈음하여, 다행히, 아주 싸긴 하지만, 어쨌든 당분간 일할 곳이 생겼다. 재택근무까지 해도된다. 재택근무하겠다고 해서 싸진건지, 싸니까 재택근무하겠다고 한건지, 지금은.. 헷갈린다. 어쨌든 뛰어들지 않고 주변에 머물길이 약간은 열렸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서도..

…. 멜버른에.. 가서 거꾸로 서있고 싶은 밤이다….

 

One Comment

  1. 와리 December 4, 2003 at 9:21 am

    가보고 싶네요.. 멜버른.
    지금 심정은 어디로든 가고 싶지만.
    – “어디가 되든지 좋다. 무작정 떠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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