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인포그래픽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지만, 내 기억속 가장 오래된 인포그래픽은 이것이었다. 원본 인포그래픽이란 단어를 생각하다가, 뒤져서 번역해둔다.)

유타대학 컴공과 교수 Matt Might의 말씀에 따르면.

박사학위란 무엇인가.

매년 가을이면 새로 탄생한 박사들 앞에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그림으로 그려보자.

인류가 가진 지식의 총합을 나타내는 원을 그려보자.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우리는 그중 작은 부분을 배우게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조금 더 알게되고:

대학교를 졸업할 때쯤에는, 전공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쌓게된다.

대학원을 다니면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이 더 깊어지고

연구 논문들을 통해서 인류 지식의 끝부분에 닿는다.

끝에 다다른 후에는, 그 부분으로 파고들어서.

몇년에 걸쳐서 경계부분을 밀어붙이면…

마침내 인류 지식의 경계를 조금 더 넓힐 수 있다.

저렇게 네가 구부러트린 부분 때문에 너에게 Ph.D라는 것을 주는 것이다.

이제부터, 네 눈에는 세상이 이렇게 보일텐데,

그래도, 큰 그림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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