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를 언제까지 믿었는가, 동생은 3학년까지라고 했답니다. 나는 아예 처음부터 믿지 않았는데…

그런데, 동생은 그보다 더 놀라운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자신은 6학년까지.. 아버지가 “6백만불의 사나이” 인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생 : “그럼.. 고모는 뭐하고 있어?” (고모님은 철원에 사십니다.)

아버님이 눈가에 손을 얹고 눈을 지그시 감고서..

아버지: “뚜뚜뚜뚜…, 아 우물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군..”

라고 하면, 동생은 눈이 똥그래지면서,

동생 : “우와, 그게 다 보여?”

라고 너무너무 놀라와 했더랬답니다.

아.. 오늘도 6백만불의 사나이는 직원들이 다 나가버린 공장에서 와이프와 함께 바느질을 하고 계신답니다.

 

2 Comments

  1. 빨강머리앤 December 22, 2003 at 12:20 am

    헉..이런 기밀 누설을 하셨구만..
    그려 난 그렇게 순진하였다네~

     
  2. 나무 December 22, 2003 at 8:51 am

    앤님은 순진한 반면…음
    오라버님은 전혀 믿지 않으셨다뉘…호호호
    어찌 이리 다르십니꺼…쿄쿄쿄
    육백만불의 사나이님은 더 멋쥐십니다…헤헤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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