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TV에서 캐릭터 김밥의 동영상을 보았다.

비슷한 것을 만들어보았지만, 시도하는 동안 실패한 김밥들을 먹느라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마지막 작품에서도 결국 원하는 모양은 나오지 않았다.

다행히 맛있게 먹어주어서 고마웠다.

그.. TV에서는 김밥안에서 이쁜 곰돌이가 나오기도 했는데, 우째 내가 만든 김밥은 심지어 옆구리가 터지기도 했다.

낙서
아무것에나 그림(?)을 그린다.

분명 “소”를 그렸지만, “소”로는 보이지 않는다.

말할 필요도 없지만, 나는 그림에 소질이 없다.

 

남산
가끔 가는 남산 식물원. 입장료는 500원.

서울시내에서.

따뜻하고, 잎파리 냄새가 나고, 사람이 없고, 조용하며, 가만 가만히 산책하기에 이만한 장소도 드물다.

그래서 가끔씩 가지만, 오늘은 꽤나 붐볐다.

그리스도의 미사

크리스마스는 놀고 먹고 마시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방금 kbs에서 이탈리아 어딘가를 보여주었다. 또, 강원도 어디에서는 사랑의 연탄을 날라준 자원봉사자들이 나오기도 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는 미국 형님들이 만들어놓은 크리스마스의 이미지를 그대로 받아들여,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겁게 놀면 되는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는 즐거운 크리스마스였다.

하지만, 지금 저.. 이탈리아 아저씨들이랑, 연탄 들고 나르는 아저씨들. 또 밤에 선물을 들고 다니는 야학 선생님들을 보고있으니, 조금 부끄러워진다.

“메리 크리스마스” 에서 메리는 별뜻은 없지만, 대강 “즐거운” 으로 번역하면 된다. “즐거운”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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