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매에 대해서

대형 노트북

서브노트북을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두가지 조건 “AS 와 브랜드”를 고려해서 가격을 맞추면 된다.

삼성 것은 않좋다던가, 도시바는 확장이 힘들다던가 하는 소문이 있지만, 일단 그런 소문 을 다 듣고 난 후에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있고, AS는 어떻게 받는가” 의 문제. 추천할만 한 것은 의외로 두개의 브랜드 밖에 없다.

복잡한 것 따지지 말고, 가장 많이 팔리는 것 두가지 중에서 고르는 것이 좋겠다.

LG-IBM, Compaq

먼저 LG-IBM 매장에서 하나씩 설명을 들어본다. 그리고, 그전에 들었던, DVD가 되는 모델이 뭔지, 빨간콩이 뭔지, 가만 가만 들춰본다. 그럼, 다 생긴 것 비슷하네, 라고 생각이 든다.

중요한 것은 가격! 가격을 보면서 하나하나 지나친다.

그리고나서 Compaq 매장에 들어가서 또 하나씩 들춰본다. 가능하면 무게를 가늠하기 위해서 한번 들어보면 좋은데, 직원이 안볼 때 살짝 들어본다. 안되면 헬스클럽에 가서 2.4 kg 이나 2.7kg 이 어느정도의 무게인지 짐작을 해본다.

자, 이제 대강 노트북이 어찌 생긴거구나 싶어지면, 전자상가 층계참에 서서 담배를 물고, 가만가만히 생각을 해본다.

꼭 필요한가?

기능도 많고, 그래픽도 좋고, CPU 도 빠르고, 하드디스크도 넓고 … 그런 녀석은 반드시 ! 무겁다.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2kg 넘어가는 것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 쉬운 것 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반드시 한달안에 집에만 모셔두게 된다. (아.. 안그런 사람도 가끔 있긴하다. 내 보기엔 오기인 것 같던데.)

아, “난 포터블 PC로 쓸꺼란 말이지” 라고 생각이 들었다면 게임끝 ! 해피한 마음으로 방금 본 녀석들 중에 눈에 들어왔던 녀석을 고르면 된다.

하지만, 그전에 한가지, 그 좋다는 IBM 노트북의 키보드도, 키감이 좋네 어쩌네 하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쓰던 키보드와는 다르게 생겼다. 머, 어차피 포터블 PC로만 쓴다면, 상관없다. 키보드 하나 사서 USB로 붙여쓰면 문제는 해결된다.

사실 이 무게와 키보드라는 중요한 문제점에 대해서 아무리 읽어도, 실제로 사보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노트북 메이커들의 매출이 그럴싸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필자는 믿는다.

물론, 숙소에서 강당 같은 곳으로 가끔 옮겨다닐 뿐이라면, 차라리 좀 무겁더라도, “올인원”이라고 부르는 2kg 이상되는 것을 사는 편이 더 좋을 수 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크고 무거운 것이 CPU도 빠르고, 하드도 넉넉하니까. (다만, 컴팩은 좀 시끄러운 경우가 많으니까, IBM 꺼로 하나 장만하도록 하자.)

사기로 마음먹었으면, 매장에서 이것 저것 뒤져본 후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삼성몰이나, 기타 등등 쇼핑몰을 뒤지고, 사이트를 가만히 노려보다가, 사기꾼 같지 않으면서도 싸보이는 곳에서 (물론 다나와 같은 곳 참조하는 것도 좋지만, 거.. 난 이름있는 쇼핑몰 아니면 믿음이 안가던데.) 주문하면 된다.

용산에서 사는 경우에는 가급적 “현찰로 얼마에 해줄래요?” 라고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해야 한다. 그러려면, 두세개 정도의 모델로 마음을 정한 다음에 가야한다. 현찰로 하는 단점은.. 탈세를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라 양심에 찔린다는 것.

용팔이와의 싸움은 쉽지 않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부자되기 1 단계로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도전이다. 싸게 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자되는 첫관문이다.. 라고 생각하고 한번 ..

자, 여기까지 일단락.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집에 갈 때나, 밖에 나갈 때, 그리고, 나중에 외국에 출장나갈 때도 써야겠다? 집에만 놓을 꺼면 노트북을 왜사겠나?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럼, 좀 복잡해진다.

서브 노트북

서브나 미니로 불리는 녀석까지 오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브랜드도 많고, 듣도못한 “파나소닉 노트북”이란 것도 있다. 사실 만약에 내가 노트북을 산다면, 파나소닉을 산다. 당연히 !

“파나소닉 레츠 노트” R2B 혹은 T2B 혹은 W2B 중에서 마음에 쏙드는 것을 고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사실, 이것들은 CPU 별로, 사운드도 별로, 그래픽도 별로다.

그런데, 왜?

노트북을 들고다니면서 까페에 앉아서 mp3 듣는 일은 별로 없고, 거기서 DVD 보는 일도 별로 없다. 그때 중요한 작업이 무어냐? 문서 작성임에 틀림없다. 그외에 일은 거의 안할꺼고, 한다고 해도, 그냥 맛뵈기일뿐 여자친구랑 DVD 를 5.1 채널로 감상할 일은 없다. 그냥 애니메이션 하나 구해서 둘이서 대강 볼수 있으면 만족.

그런데, 이건 필자생각이고, 만약에 이런거에 만족이 안되면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후지쯔 5020 : 액정 좋다. 하지만 발열 때문에 별로

소니 : 자랑할 때 좋다
LGIBM X31 : 다들 이거 쓴다. 당신도 이거쓰면 좋겠다.
도시바 R100 : 이쁘고, 가볍고, 그래픽도 좋다. 다만, 비싸고, 마케팅도 AS도 실패!
파나소닉 레츠노트 W2 : 최고. 일본 내수 판매 1위.

자, 저 리스트를 보고 드는 생각은? 아무생각들지 않는다. 그럼 이 리스트는?

IBM X31 은 가볍고 좋다. 하지만 너무 작아서 싫어요.. 라고 할 수 있다.

R 시리즈는 무겁다. 하지만 그런대도 살만한 가격이다.
T 시리즈는 가볍지만 너무 비싸다.

자.. 가만 들여다 보자 2.22 kg 이면서 468만원짜리인 IBM T41 모델. 이 정도면 가끔은 들고 다닐 만도 하고, 스펙도 이것저것 좋다. 만약에 돈도 좀 있고, 자동차도 있어서 저 정도 무게도 문제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400만원짜리를 사는 것이 좋다. 비싼 것이니 좋겠지?

결론

하지만, 모든 면에서 좋은 정말로 쓸만한 노트북이란 것은 정말이지, 이 세상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물건이다. 정말이다. (400만원짜리는 못써봤으니, 미확인 정보다)

다만, 가끔 날씨좋으면 공원에 나가서 벤치에서 컴퓨팅해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들면 .. 그정도면 파나소닉 W2B, R2B 가 좋겠다.

여자친구랑 게임을 같이 하거나, DVD를 보고 싶어요, 라면 R100 이 좋다고 하더라.

잘.. 못정하겠으면, IBM X31 처럼 다른 사람들많이 쓰는 것을 사는 것도 좋다.

난 , 내일 소비신을 달래주러 용산가서 R2B를 다시 한번 보아야겠다. 이 글은 장래에 친척이 될 듯한 어떤 분이 노트북같이 사러가자고 해서.. 전부터 정리하려던 것을 이 참에 정리해버린 것.

 

One Comment

  1. 빨강머리앤 March 12, 2004 at 12:33 am

    흠..뭐 이리 복잡한가 그려..
    문서작성같은것..음..
    오빠한테 문서 작성은 코딩이겠지만..하긴 맑은 공기 마심서 일하는것도 아주 좋을것 같긴해..
    나는 노트북 별로 가지고 싶지 않지만..
    예전에 그 쏘니 작은것..그런거면 가지고 싶기도해
    그냥 글도 좀 끄적이고..뭐..그런거지..
    컴퓨터는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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