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발견한 프로그래머의 업무 생산성이라는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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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georgestocker.com/2014/04/15/how-to-destroy-programmer-productivity/ (via @haruair)

밤 11시에서 새벽 2시까지의 생산성이 제일 좋다고 그려져있습니다. 중간에 미팅같은 거 하면 회복하는데 오래걸린다는 박스도 보입니다.

저도 오랜기간 밤에만 일해왔지만, 요즘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생산성이 가장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시 애자일 코칭을 해주는 파트너 덕분입니다.

 

레드마인에 적기

일하기 전에는 먼저 redmine에 일감 목록을 작성합니다. 이 작업을 할 때는 뽀모도로로 하기도 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일감 목록을 만들고 redmine에 넣으면서 얼마나 걸릴지 추정도 합니다(만 자꾸 틀립니다.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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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딩을 시작할 때면 일감을 정해서, 25분동안 집중해서 합니다. (네, 뽀모도로입니다.)

그리고, 5분쉬고.. 계속하거나 다음 일감을 합니다. 그리고, redmine에 기록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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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다가 퇴근을 합니다. 일감을 완료한 경우에는 뿌듯합니다.

하지만 추정했던 시간을 넘기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앞으로 추정하는 능력이 향상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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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2주 전부터 스프린트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팀의 스프린트는 1주간격으로 진행합니다. 먼저, 스프린트에 포함시켜야 하는 일감들을 선택합니다. (우선순위를 선택)

다음은 하루에 몇시간이나 일할지 정합니다. 저는 하루에 5시간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10뽀모도로입니다.)

첫주가 지나고 스프린트를 끝내면서 회고를 해보니 그건 무리더군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며칠 은 일을 진행하지도 못했고요. 어쨌든 추정한 만큼 일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전같으면 ‘아 이번주에는 그런 사정이 있었어’ 라고 생각했겠지만, 그게 아니라 원래 이런 저런 일들은 있게 마련이고, 따라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거구나, 라고 생각되더군요.

어쨌든, 집중해서 코딩하는 것은 체력소모가 많습니다. 어쩌다 하루 10시간 코딩은 가능하지만, 매일 매일 5시간씩 코딩은 힘듭니다.

그 다음 스프린트가 이번주였습니다. 이번주에는 3시간을 일하겠다고 정했었습니다. 이때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이 옆에서 우리 회의를 들으시고는 ‘흐음…’ 하시더니  ‘2시간도 힘들텐데..’ 라고 하시더군요.

결과적으로 코딩 시간은 하루 3시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코딩 3시간을 하려면 집에서 저녁먹고난 다음에도 해야하더군요. 전화, 미팅, 손님, 페북, 페북 등등이 차지하는 시간은 꽤 깁니다.

어쨌거나 꽤나 무리 했다는 느낌입니다.

이제 몇시간 후에 이번주 스프린트 회고를 하겠네요. 아마도 여기에 쓴 내용도 회고하면서 공유하겠지요.

여러분도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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