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cap86

목표를 한가지로 압축한 결과, 그리고, 일어나는 것들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바라본 결과, 잠들기에 성공했다. 저녁 열두시나 열시에 잠이 들기도 했다.

일주일째 제대로 잠을 자고 보니, 그렇게 매달렸던 밤이라는 시간은 흔적도 없이 깔끔하게 사라져버릴 수 있는 존재였다. 원래부터 없었던 것처럼, 스윽하고 사라졌다.

이렇게 사라지게 해도 되는 것인지,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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