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기가 상대방에게 싫증이 났기 때문에,
혹은 자기 의지로, 또 혹은 상대방의 의지로 헤어졌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계절이 바뀌듯, 만남의 시기가 끝나는 것이다.
그저 그뿐이다.
그것은 인간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까 뒤집어 말하면,
마지막이 오는 그날까지 재미있게 지내는 것도 가능하다.

요시모토 바나나 -하드보일드하드럭 中…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한 행동 하나하나는 오늘도 우주의 어느 구석엔가에 저장되었을 것이고,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희미해 지기는 하더라도…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가끔씩 다짐하지만, 내가 살아가는 방식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다.

이기적인 인간은, 타인의 이기심에 심하게 다치면서도, 때로는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이 될 수 있는가는 잊어버리곤 한다.

나는 요며칠 굉장히 이기적인 인간이었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항상 그렇다.

P.S. 자신에의 충고 : 나를 더이상 속이지 말고, 사실을 인정하고, 그저 솔직해지도록 하라. 그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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