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속적인 선택의 총합이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지만, 과연 그 선택을 하기까지 얼마나 치열한 고민이 있었는가 물어보면, 과정은 언제나 부족했다.

반대로, 과정이 알찬 만큼 그 결과가 만족스러웠는가를 묻는다면, 너무 많은 우연으로 인해 예상했던 결과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변명하게된다.


선택이 항상 옳을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과정이 충실했으므로 이에 만족합니다, 라는 자기만족의 변명을 한다. 솔직하게, 그것은 자기 만족이다. ‘난, 치열하게 살고 있다구요.’ 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그려놓은 상” 이다. 그 이미지가 “과정”이냐, “결과”냐 이다. 과정에 집착하게되면 최종 결과보다는 과정자체의 치열함에 빠져버리게 된다. 가장 멀리해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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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이원희선수가 했을 이미지 트레이닝은 “금메달을 따는 영광의 순간”일 것이지, “땀흘리며 연습에 몰두하는 자신의 모습” 은 아닐 것이다. 전자를 트레이닝하면, 후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후자를 이미지화하면, 연습만 죽어라 하게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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