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아프셨단다. 감기..

동생은 잘 있는 것 같다. 외투를 입는단다. 목도리는 아직 안하시고, 추워서.. 덥고 싶단다. 어제 삼계탕을 먹었다고 자랑했더니, 남대문에서 30년인가 40년인가 했다는 삼계탕을 그저께 먹었다고 자랑한다.

큰죠이님을 유비에 비유했더니, 귀도 길고, 팔도 길고.. 유비는 괴물이란다. 작가 고우영선생 덕분이다.

오늘 세시에는 아는 분이 메트로폴에서 마사지를 쏘기로 했다.
오늘 일곱시에는 드디어 불위를 걷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있다.
요즘 이동네에서는 칼이나, 도끼로 피어씽을 하곤 한다. 채식주의자 축제다.

동생은 내일 퇴근하면 곧바로 집에 가야한단다. 가스검침아주머니를 맞이하러. 내가.. 잠시동안 했던 일이다. 가스검침아주머니 맞이하기.

나는 자는 사람들을 깨워서 밥먹자고 조르는 중이다. 일찍 일어나면, 아침이 문제다. 조식포함인지 불포함인지 불명확하다. 어쨌든, 배고프다.

집은.. 잘 있는 것 같다.

 

3 Comments

  1. 가람 October 21, 2004 at 11:08 am

    잘 지내고 있구나… 난 일신상의 변화로 인해 지금 숨가쁘게 살고 있다. 도네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는 서울로 오면 말하마. 미안타. 건강하게 돌아오려므나…

     
  2. 빨강머리앤 October 25, 2004 at 10:22 pm

    음..잘 지내지..일상은 쭉 이어지는거니까..
    그리고 썬라이즈가면 이를꺼야 ㅋㅋㅋ 유비유비!
    사는게 재미없다를 내뱉으며 살고 있어..
    뭐가 맞는거야..쳇…

     
  3. 은경 November 7, 2004 at 10:41 am

    오빠…여전히 아름다운휴식중이네요.
    은경이예요.빠이에서….지금 탄자니아로 가기위한 교육중이랍니다.어쩐지 생각이 많아져서 오빠의 명쾌한 해답이 필요해요. 편안해보여서 다행입니다.
    두연이는 인도로 떠났어요.잘 지내시길 ..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너무 많은 생각에 시달리지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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