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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 태국의 수도. 전승기념탑인지 민주기념탑인지 근처에 있는 섹소폰이라는 라이브 까 페에 갔었다. 이 친구, 후까시가 굉장하지 않은가?

이날 태국의 국왕께서는 70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나는 업소에서 일하면 귀에 안좋다더라, 라는 말씀을 하셨다. 덕분에 짭새들이 잘나가는 업소만 골라서 단속을 하러 나왔었다. 연주 자들은 약간 짜증을 내긴 했지만, 그래도, 단속이 끝나고 난 후에는 더 큰소리로 연주를 해 주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태국은 이 동네에서는 제일 잘나가는 나라다. 미얀마라던가, 라오스 라던가, 캄보디아라던가. 그런 곳에 가보면 몸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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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다. 버스 문에는 귀여운 아기가 그려져있었다. 뭐, 백몇십밧정도 했던 것 같다. 이제는 예산도 신경안쓰고, 사진도 잘 안찍고, 후기를 쓰기위해서 정리하는 것도 하지 않는다. 대신에 앙코르왓은 공부를 하고 가야 좋다길래 동생이 들고온 책을 읽어 줬다. 꽤, 재미있다.

신화도 재미있고, 바가바드기타도 가슴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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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주었다.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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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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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캄보디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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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서 씨엠리엡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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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서 씨엠리엡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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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서 씨엠리엡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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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서 씨엠리엡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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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리엡으로 가는 길위에서 사진한방을 찍어주었다.

이미 몇번이나 들었던 악명높은 길이었다. 하지만, 사진을 보여주니까, 몇년전에 다녀온 사 람들이 그랬다. “어 굉장히 좋아졌네?”

젠장. 허리가 아팠다. 에어컨바람과 함께 빨간색 흙먼지가 들어왔다. 결코 좋은 길이 아니었 다.

헌데, 아무리가도 산은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논만 보였다. 얼마나 풍요로운 나라인가. 지평선까지 계속되는 논이었다. 이 정도로 식량이 풍부하면, 앙코르왓 정도의 건물을 지을 수 있겠다. 삼국지라던가, 은하영웅전설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떠올랐다.

철원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고모부께서는 부자가 되려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논으로 나가야 만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이정도로 씨만 뿌리면 뭐든지 잘 자라는 동네라면, 주먹만 좋으면 부자가 될 수 있겠다. 건물도 멋지게 만들고, 조각가한테도 돈을 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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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리엡에는 우리가 가서는 안되는 집이 있다. 거기서 찍었다. 나는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 북한사람과 접촉했다. 접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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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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