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역에서 볼 수 있던, 야리꾸리한 조각상들, 커다란 부처님상, 따뜻해보이던 나무 의자따위따위. “이거 어디서 샀어?” 라고 물어보면, 다들 “치앙마이”, 라고 말하곤 했었다.

그곳에 갔었다. 태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장농” 을 살 수 있는 곳인데, 안타깝게도 장농은 들고오기 힘들었다. 손바닥만한 신혼방이라 놓을 만한 장소도 없다. 역시 안타깝다.

여기는 타페게이트 안쪽의 피씨방. 종업원 언니는 아무리 봐도 오빠로 보인다. 낮에는 “게이를 위한 태국어” 라는 책을 보았다. 비닐에 쌓여있어서 내용은 볼 수 없었는데, 도대체. 그 책에는 무슨 문장들이 쓰여있었을까. “오빠 이뻐” ?

낮에 집사람이 혼자서 나이트바자에 스타벅스에 앉아있는데, 롯뎅을 모는 아저씨가 말을 걸더란다. “손님이 너무 없어 힘들어”. 그래서, 내일은 쌈깜펭쪽으로 투어를 해주기로 했다. 쌈깡펭이라면, 지난번에 왔을 때 가본적이 있다. 한 2분정도 머물렀던 동네다. 가면 뭐가 있을까. “우산”을 판다는데… “우산” 이라니.

P.S. 코멘트의 “모쪼록” 과 “제도권” 에 대해 매일 명상하는 중.

 

2 Comments

  1. 나그네 September 7, 2005 at 5:27 am

    지나가는 과객입니다.

     
  2. 미친병아리 September 17, 2005 at 2:12 pm

    결혼 축하드리며~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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