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인가, 1999년인가, 롯데호텔. 커머스써버 2000 세미나.

나두, 잘나갈 때가 있었다.

p.s.그때 MS의 담당 팀장님이, “아마도 한국강사중에서 MS세미나에 머리 염색하고 강의한 사람은 아저씨가 처음일꺼야..” 라고 했었다.

그래서일까, 그 후에는 한번도 강사초대를 받지 못했다.. ㅋㅋ

 

4 Comments

  1. 와리 August 12, 2003 at 11:23 am

    멋졌군….
    난 생각도 못했지..설마 염색할줄은…
    다음색깔은 백발전이었던가?

     
  2. 돌핀호텔 August 12, 2003 at 3:00 pm

    음.. 진실은 항상 보이는 것과 같지만은 않은 법인데,
    저, 노랑머리는 의도된 것과는 달랐지.

    우선 나로써는 노랑 머리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이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것을 따라 할 마음은 조금도 없었어. 내가 하고 싶었던 건, 하얀 머리.

    그러니까, 새햐얀 백발을 원했던 거고, 성공했었어. 천호동 현대백화점의 모모 미용실에서 내 두발에 있는 멜라닌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었지.

    그게, 그당시 알고지내던 사촌동생의 친구가 같이 다니던 스쿼시클럽 앞에서, 지나가던 할아버지를 뒤에서 때리면서 “제권이오빠!”라고 했다는… 그러니까, 탈색은 잘 되었던 거야.

    그럼, 저 노랑머리는 뭐냐고?

    우리 자연계는 항상 본래의 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증거지. 두발에서 빠져나간 멜라닌은 별다른 노력을 하지않아도, 다시 채워지거든, 저건 까맣게 변해가는 과정이야.

    —-

    아.. 로저젤라즈니, “전도서를 위한 장미”를 다시 읽어보는데, 이거.. 번역체잖아. 너무 말야. 말투까지 이상해져버렸어.

     
  3. 와리 August 12, 2003 at 5:58 pm

    중국에서 와서 작업때문에 그리 남는시간이 없습니다
    현지시각 7시기상에 7시반이면 사무실에서 작업시작.
    가끔 화장실에서만 책볼 기회가 있는데요..
    마침 후배 성일군이 가져온 ‘격류'(김경진)2권을 읽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종료한 역사스페셜 마지막회 ‘이순신편’을 asf로 호텔방에서 노트북으로 나란히 1,2부를 시청했습니다.
    거기 나온 일본장수이름과 격류에 나온 장수들을 보니 그 일치감에 마치 영화를 보고 난뒤 그 스크립트를 읽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요즘 릴리즈라 정신없어서…책읽기는 힘들지만…
    격류…사료로서도 가치도 있습니다. 한국배(한선)과 일본배(왜선)을 비교한 자료도 부록으로 있군요.
    2권은 절판이니 얼렁 구해보시길…

     
  4. 돌핀호텔 August 13, 2003 at 11:58 am

    중국이라면… 삼국지를 읽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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