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남들은 또 푸켓이냐고 하는데, 나도 그런 생각이 들긴 드는데, 그래도, 여기가 아늑하게 느껴진다.

여기서 집사람을 만났고, 여기서 혼자서 떠돌기도 했고, 또, 이곳에는 집사람의 친구들과 우리가 함께 만든 친구들이 있다. 우짜둥둥. 신혼여행의 두번째 일주일은 푸켓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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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팔랑(서양인)도 비행기에서 푸켓의 바다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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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축하합니다. 라고 쓰여있는 케잌이다. 집사람의 오랜 친구들이 제과점 아저씨한테 한글을 가르쳐주면서 만들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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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한참 먹고 후식으로 나온 과일인데, 친구들이, 과일 먹는 순서를 알려준다. 맛이 강하지 않은 것부터 차례로 먹어야 한단다. 과일이 많이 나는 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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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의 호텔들이야 다들 거기서 거기. 비싸거나 싸거나 뭔 상관이랴. 이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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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이름은 까론비치리조트, 비수기에는 5만원 정도 한다. 베란다에서 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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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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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라이즈에 들렀다. 올초에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저 종이에 당신 이름을 써 들고 공항에 서 있었을 수도 있겠다.

썬라이즈는 빠통으로 이사했고, 이사한 자리의 바로 앞에 귀여운 시장하나가 서있었다.(반잔시장) 우리는 남는 시간동안 시장을 돌면서 사진을 찍고 나중에 썬라이즈에 “반잔 시장 리뷰” 를 올려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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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잔에 있던 악세서리가게에 이상한 브랜드가 보였다. 이름만 한국 귀걸이다. 사실은 태국 귀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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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이쁘게 장식해서 집앞에, 가게앞에 걸어놓는다. 뭐라고 부르더라? 부엉말라이, 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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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콩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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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과일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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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지 받으러 바레이스파(사왓디빌리지에서 운영하는)로 갔다. 누군가 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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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앞쪽. 너무 잘 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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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대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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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엔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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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 사진찍으러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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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는 저런 아저씨가 몇명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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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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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은 없다. 사진찍기 바쁘다. 반짝이는 것은 맛사지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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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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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왓디빌리지 안쪽은 정말 잘해놨지만, 바깥쪽은 참 썰렁하다.

그리고, 우리는 밥을 먹으러, 동해로 갔다. 근데, 분명히 동해로 간다고 했는데, 석양이 보여.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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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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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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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딩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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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저녁식사 : 게찜. 허이완팟픽파우(조개볶음?), 깽쏨(매운탕?),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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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여행이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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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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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다가 오는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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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은 (이름도 까먹었다.) 패키지가 들어가는 호텔인데, 무려 40개가 넘는 방이 한국인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우리가 머무는 동안 딱 한명 봤다. 다들 바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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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만 모델이 되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냥 해본 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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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과 책과 코코넛과 썬베드.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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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은 목내놓고 수영하기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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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날, 판타씨 공연을 보러갔다. 뭐, 볼게 있겠나 싶지만, 푸켓가면 함 보시라. 꽤 재미지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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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우리는, 집에 가기 싫어, 라고 중얼거리면서, 빠통을 잠시 헤매어 주었다.

이것으로 허니문 끝~. 다시 업무 시작~.

 

One Comment

  1. 빨강머리앤 March 27, 2006 at 2:07 pm

    I want to travel again.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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