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화장실에서 “조용헌 살롱” 을 읽었다. (어제로 완료)

살롱에 등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백수가 두어명있었는데, ‘회사를 때려치고 200만원을 들고서 지리산으로 들어갔다’ 라던가, ‘고택을 관리해주면서 50만원씩 받고 있다’ 라고 하는 당당한 백수들이었다.

그중에는 “굶어죽을 팔자면 굶어죽지” 라는 당당한 백수도 있었다. 넘치는 기백 !

오늘은 미국백수 이야기를 읽었다.

입학 3년 만이던 2005년 11월 자퇴서를 제출. 그리곤 몇 달 만에 돌아와 선·후배들을 상대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수많은 거액의 인수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그는 거절했다. “내 장래 희망은 평생 백수다. 무엇을 언제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제약 없이 취미 생활처럼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이유에서다.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제2의 빌 게이츠”라는가 하면, “반짝 유행 상품을 만든 철없는 대학생”이라고도 한다. 비즈니스위크지는 “주커버그는 사용자의 소속기관, 관심분야, 성별, 나이별로 효율적 맞춤식 광고를 할 수 있게 체계적인 사이트를 만든 천재”라고 평가했다.  페이드콘텐트 편집장 라팟 알리는 “제2, 제3의 페이스북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거품인 것이 드러날 것”이라며 “페이스북은 2조원은커녕 그 반의 반값도 못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blog.naver.com/psslab/90012090219

평생백수라는 놈이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을 언제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제약 없이 취미 생활처럼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라는 무모한 꿈. 우리중에 그런 꿈 안꾸어본 사람이 있겠나.

문제는. 그 꿈을 얼마나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가,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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