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본적이 있는 이 영화, 며칠전 다시 볼때에는 그전과 다른 느낌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공황장애는 쉽게 끝나는 병이 아니다. 다행히 전보다 더 빨리, 더 쉽게 공황상태를 벗어나곤 한다. 정말 다행이다.

그래도 가끔, 너무 안전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감정적으로는 불안하고, 심장이 빨리뛰고, 온몸이 긴장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제어되지 않는 육체와 정신의 긴장.

뷰티플 마인드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이성적으로는 그들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현실감있게 주위를 서성이는 친구와 그의 조카. 그들을 무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One Comment

  1. 빨강머리앤 January 4, 2007 at 7:33 am

    난..잘 어울리면서..살면 안되나..하고 생각했어.
    너무 안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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