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어두운 글은 읽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진지한 것들은 어둡게 마련이어서, 가끔은 어두운 글일 것을 알면서도 들고다니는 경우가 생긴다.

“시스템은 억압적인 것이다.” 라고 정하면, 그건 억압적인 것이 된다. 이런 방식의 정의는 거의 모든 대상에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자유로운 곳이다, 라고 정의하고 나면, 세상은 다시 상당히 자유로운 곳이 되기도 한다. 대개의 중요한 문제들은 자기 주관대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은 언제나 계속 등장하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부딪치게 된다.

나 자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트는 것이 가능할까. 그런 행동은 억지일까. 혹은 긍정이니 부정이니 하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 것은 아닐까.

 

One Comment

  1. hochan January 5, 2009 at 11:29 am

    수련 진척도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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