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도둑

    데드라인이 걸려있는 일을 할 때, 전처럼 마음을 졸이며 자신을 다그치지 않는다. 심지어 일부러 그 일과 관계없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산보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이번에는 장회익의 “공부도둑”을 읽는다. 70살 할아버지다. 글 잘쓰셨다. 읽다보면 미뤄두었던 문제가 가끔 떠오른다. 어려운 문제들이다. 나는 아직 감곡에서 […]

     
  •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광화문 교보에 갔다가, 우연히 읽었던 문구다. 그때부터 주욱. 잊혀지지 않는다. 당신은 …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머지않아, 당신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누가 한 말일까 뒤져보니 폴 발레리(Paul Valery)라는 사람이 했단다.

     
  • 새로운 일감을 찾아

    요즘 두 달로 예정한 일감을 넉 달이나 질질 끌다가 거의 완료해 가고 있다. 이제 다음 달부터는 무얼 먹고사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오늘로 몇 가지 옵션이 생겼다. 언제나 이런 선택은 쉽지 않지만, 현재의 내 몸 상태나 정신 상태가 더욱 선택을 어렵게 […]

     
  • 도가사상으로 인지치료

    인지치료를 도가사상으로 한다는 데.. 거기서 줏어온 글이다. (一)利而不害爲而不爭。 이익을 취할 때는 해를 끼치지말고, 일을 도모할 때는 경쟁하지 않는다. (二) 少私寡欲知足知止。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마라. 적당한 정도에서 만족하고 멈추도록 하라. (三)知和處下以柔克剛 사람을 대할 때는 화합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내가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라. 부드러움이 […]

     
  • 신성의 소년

    신성의 소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금 THE BOY WITH DIVINE POWERS 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해주었다. 네팔에서 한 소년이 6개월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명상중이라는 소문이있고,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취재진은 소년을 찾아갔다. 꼬박 3일동안 카메라를 돌렸지만, 소년은 정말로 아무것도 마시지도, 먹지도 않고있었다. 그동안 책이나 잡지에서 인도나 […]

     
  • 도를 내 것으로 삼을 수는 없소이까

    “도닦는 주식투자자” 라는 책의 27쪽에 이런 글이 나온다. 순 임금이 승(순 임금의 스승으로 추정되는 인물 – 역주) 에게 물었다. “도를 내 것으로 삼을 수는 없소이까?” 그러자 승이 대답했다. “내 몸조차 내 것이 아니거늘 하물며 어찌 도를 내 것이라 할 수 […]

     
  • 어떻게 파괴할까

    어떻게 파괴할까

    어떤 책의 소개 기사를 캡쳐했다. 기사가 소개하는 책은 마르크스의 저작인 “경제학 철학 수고”. 기사를 읽다가 중간에, 곧바로 책을 주문할 수 있는 링크를 발견하고, 피식 웃었다. 자본에게서 빠져나가고 싶겠지만, 힘들어보인다. 하긴, 최대한 발전한 후에야,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겠지. 프레시안의 […]

     
  • 근거없는 자신감

    “여러분들은 지금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해답은 없다. 재능이 있다고 믿고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무장해 영화를 만들기 바란다” –  봉준호 감독 (기사)믿음이 근거를 만든다.

     
  • 평생 백수

    한동안 화장실에서 “조용헌 살롱” 을 읽었다. (어제로 완료) 살롱에 등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백수가 두어명있었는데, ‘회사를 때려치고 200만원을 들고서 지리산으로 들어갔다’ 라던가, ‘고택을 관리해주면서 50만원씩 받고 있다’ 라고 하는 당당한 백수들이었다. 그중에는 “굶어죽을 팔자면 굶어죽지” 라는 당당한 백수도 있었다. 넘치는 기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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