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 시작하라

내용도 아주아주 실용적이고, 번역도 너무 잘했다. 읽는동안, 재미있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도 인덱스 펀드라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인지는 좀더 조사를 해보는 중이다.

회사의 가격/가치 평가하기

모든 것은 그것을 구매하는 자가 지불할 용의가 있는 비용만큼의 가치를 지닌다. (푸블릴리우스 쉬루스)

P.S. 조금 뒤져보니, 미국에서는 70년대에 적극적으로 회사를 분석하고 투자를 시행하는 것이 결국 인덱스를 기준으로 하는 것에 못미치더라, 는 것 때문에, (또는 주가의 random walk 현상 때문에) 인덱스 펀드개념이 등장했다고 한다.

80년대에는 소형주가 떴기 때문에 적극적인 펀드가 다시 요구되었고… 흠흠.. 우리나라는.. 당분간 주가가 떨어질꺼 라는 전망이 많은데, 우째 나는, 이런 시기에 이런 책을 잡았다냐..


댓글

icedac : 젊을 때 시작하라. - 생각의 나무 라는 책은 우리나라에는 해당 사항이 없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10년전에 kospi가 몇이였죠?-- 그 책대로라면 최소 10%씩 성장을 해줘야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 10년전대비 258% 성장을 해야했는데…--; 물론 그간 imf도 있긴 했지만;; 저도 그 책을 아주 기분좋게 읽었지만 다 읽고 나니, 과연 우리나라에 적용이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3-10-09 05:25:49)

icedac : 하나더, kosdaq50 같은경우는 99년에 100으로 시작했는데 현재 65고 kosdaq_it 50 은 2001년에 100으로 시작했는데 124니까, kodaqit 50 은 대충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kosdaq은 96년에 100으로 시작한건데 지금…-_-; 그나마 제일 낳아보이는게 kosdaqit 50같은데, IT라, 앞으로 기술적 진보에 따라 큰 지각변동이 항상 예상되므로,,,, -- (2003-10-09 05:42:01)

  > jinto : 그죠? 저도, 그부분이 궁금했었습니다. 음, 그나마, KOSDAQ_IT 50 이란 것이 비슷한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그쪽에 워낙 초짜라 아무리 들여다봐도 뭐가뭔지… 책은, 글쎄요. 애들이나, 저같은 생각없는 어른(^^)들의 마인드를 잡아주기에는 좋지만, 그것 말고는 좀 우리하고 틀린 것들이 있더군요. (2003-10-09 06: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