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오늘은 사무실에 가지 않는다. 사무실… 이라고 해도, 이제 시작하는 곳이고, 요즘은 자금문제로 상당히 고달프다. 아무튼, 오늘은 휴일. 기계를 켜고, 메신저로 동생과 얘기한다.
[제권] 어째서.. 오늘은 여덟시 반에 눈이 떠지냐고…
[제권] 쩝..
[동생] 좋은 현상이지 뭐
[동생] 아침에 잠간 오빠를 째리다가 나왔어
[동생] “아아 부러운걸” 이러면서
[제권] 아…
[제권] 그래서.. 깼군..
썰렁.. 하다. 어쨌든, 그래서 깬거군.
댓글
빨강머리앤 :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 나는 째리기만했지만, 아부지는 시계를 맞춰놓고 나가시던걸.. “오늘 오빠 안가는 날이예요” 란 말을 안하긴 했지만.. 음하하하하하 (2003-09-28 08:01:58)
Leez Project : (Trackback from http://leez.egloos.com/149865) 직접 가사를 보고 싶었는데 … 역시 블로그가 좋네요. :) 돌핀호텔의 기억… 좋은 글들이 맞네요. 특히 저에게는 전산 기술자 카테고리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직 백수라? (2003-12-09 02:5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