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는 기술들

CVS는 쓰기가 힘드니까, , 소스 공유는 각자 “아.. 저 지금부터 index.jsp 작업하니까 그 파일 건들지 마세요~” 라고 말하기로 했다.

디자이너는 드림위버를 써야하고, HTML 태그로는 작업하기 힘드니까.. velocity를 도입했던 것은 아무 쓸모가 없게 되었다.

CSS로 통일성을 가지려던 생각도 드림위버만을 쓸수있다는 디자이너의 발언으로.. 더이상 기대하는 것은 힘들지 않나.. 라고 포기했다.

이 와중에 JSP 를 쓰고있는 건 그나마 기적이라고 해야할 듯.

내가 팀원들에게 너무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어서, 도무지 따라가기가 힘들다던 지난번 팀원의 발언이 떠오른다. 일단, 내가 언제 생태농장하겠다고 빠져나갈지도 모르고..

새로 직원 채용할 때의 어려움도 고려해서… 대강 짜도록 하는 것이 옳을텐데. 내가 일부러 시스템을 어렵게 설계하는 사람인가보다.


댓글

와리 : HDTV라고 꼭 좋지만은 않았죠.. 오히려 예비군훈련땐 라디오는 내친구였으니… (2003-12-05 13:49:28)

kks : 생소하더라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훨씬 인생이 편해지는데, 그걸 이해시키는 일이 쉽지 않더군요. :( cvs를 쓰지 않는 개발이라… 이젠 vss조차 불편해서 못쓰겠던데, human communication으로 해결하려면 애로사항이 꽃 피겠네요. -_-; (2003-12-05 16:30:34)

jinto : /와리, 그건 그래.. 웹을 이용한 “실시간 자기가 건들고 있는 파일 리스트 적어놓기 솔루션” 을 만들었어.. 텍스트 파일을 이용하는 거지.. /kks님, 에로.. 사항이면 좋을 텐데.. 말이죠.. (2003-12-06 15: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