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사람이 지은 소설이다.
창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소나무 덮인 히말라야 산기슭을 쳐다보면서 ‘푸른 다뉴브강’을 듣는 느낌은 왠지 이상했다. 그래도 왈츠는 그 순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이었다.
하루키의 단편집을 보는 느낌이었다.
읽는 동안, 나라면 어떻게 번역했을까를 계속 고민하게했다. (1)
관계는 별로 없지만, “벵갈의 밤”이 생각났다. (2)
*1 번역, 꼭 해보고 싶지만, 아.. 그 노가다를 내가 해낼 수나 있겠어?
*2 그런데 이책은 누굴 빌려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