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위빠싸나 센터
한번 배워두면 계속 이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들이 있다. 위빠싸나도 그렇다. 어쨌든 간간히라도 계속해서 마음챙김을 하게된다.
치앙마이에 간다고 마음이 더 잘 챙겨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끔 미얀마나 태국의 사원에서 명상하는 꿈을 꿔본다.
“왓 람 포엥”이라는 절이 치앙마이에 있다. 기본과정은 26일간 진행된다,고 한다. 훌륭한 선생님들이고 외국인에게 친절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경험담을 쓴 사람이 있는데, 글쓴이는 (http://www.ballofdirt.com/entries/1586/12665.html) 거기서 무얼 배우는지 미리 말하지 않겠다고, 직접 경험해보란다.
하지만, 몇가지 단서는 알려주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기
매트리스없는 침대에서 자고, 찬물로 샤워하기
채식주의자가 되고, 하루에 두끼만 먹기
한시간동안 가부좌로 앉았다가 가만히 서있기.
한시간동안 달팽이정도의 속도로 걷기.
이걸 18시간동안 반복하기
3일동안 잠 안자기
그리고 이 모든 불편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깊은 행복을 느꼈다, 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가장 힘들었던 규칙은 “묵언”.
인연이 있는 어떤 한국인도 이곳에서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적이 있었다.
이런 .. 곳이다.
위치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멀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