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기술자

MySQL 4.0.14 설치 스크립트

박제권
MySQL 4.0.14 의 설치스크립트를 완성했다. 오래전 버전의 MySQL을 다루는 스크립트이므로 다운로드 링크는 삭제합니다. 이미 설치되어있거나, 중요한 데이터를 이미 mySQL에 넣어놓은 사람은 절대로 받으면 안된다. 이것은 지금 관여하는 프로젝트에서 시스템을 새로 설치했을 경우에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실행하려면, mysql-4.0.14.tar.gz 파일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있었던 기억할만한 일들. MySQL 을 설치하고 나면 꼭 “/tmp/mysql.sock 파일을 찾을 수 없다”는 에러가 발생한다. 이유를 한참 뒤져보니, 결국은 퍼미션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면 그 에러를 재현할 수 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쉘프로그래밍

박제권
유닉스 쉘프로그래밍 가이드를 보고있다. MySQL을 설치하는데, 결국, pgcc라던가 하는 문제로 바이너리를 다운로드 받는 것이 좋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아파치는 아마, 백번쯤 컴파일해본 것 같다. PHP도 덩달아서 칠십번은 컴파일했다. 아파치를 이십 번쯤 컴파일 했을 때에 아.. 배치파일 (유닉스에서는 쉘스크립트)로 해야겠다, 라고 제정신이 들었다. 이제는 아파치데몬을 중단하고, 디렉토리를 날린다. 아파치, PHP, Resin을 configure 하고, 컴파일하고, 설치한다. 테스트용 파일들을 생성해서 적당한 디렉토리에 올린다. 의 과정을 하나의 스크립트에 담는 중이다. 대강… 은 할 수 있는데, 머.

소문내서 좋은 것 아니지만

박제권
누군가의 블로그에 익명의 댓글이 올라왔다. 문제는 올린이의 IP. PC방도 아니고 어쩌려고 자신의 회사에서 글을 올리렸까. 하필이면 자신의 회사에대한 비판 글에다가. 기분은 나쁘지만 울컥하고 말아버렸다,는 사이트 주인이 존경스럽다. 나라면, 아마도, 어떻게든 큰 문제로 만들지 않았을까. – 지난번에 모 게시판에 글을 쓰다가, 기분 상하는 일이 있었다. 어떻게든 내가 원하는 답을 받아내려 한참동안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었다. 그렇게 혼자서 속상할 일을 만들고 계속 머리속에 담아두곤 한다. 가슴에도.. 담아 두고.. 지금 생각해보면, 익명 뒤에 숨어서 게시판에서 키보드 배틀 해봐야 남는 것도 없고, 마음만 상한다.

아닌가..

박제권
스팸수준이 아니라.. 불쾌감을 주는 코멘트도 등장했다. 그런데도, 미니홈피나 개인블로그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 코멘트나 트랙백을 할수있게 해보자는 생각에는 그닥지 호응이 없다. 아마도, 너무나 기술자적인 생각일수도 있겠다… 이거라면, 블로그 세상에 뭔가 내가 가진 재주로 봉사할만한 꺼리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갑다. 그리고 하나더, blogm.net 이라고 도메인을 샀다. 거기에다가 무료로 블로깅할 수 있게 해줄 생각을 했었다. 까페24같은 곳은 100메가가 한달에 500원이니까. 내가 소프트웨어 만들고, 그거 무료로 쓰게하려는 것. 혹시나 사진같은 거 올리고 싶은 사람은, 그냥 까페24.

분산환경에서의 인증방법

박제권
* 지금보니 OAuth 랑 얼추 비슷하군요. (2019-11-18) 아, 액티브디렉토리라던가, 하는 그런거말고, 단순한 거. ANB 자신의 블로그가 설치된 서버에 mt 를 설치하듯이, 아주 간단한 cgi를 하나 설치한다. CGI의 이름은 ANB. ANB가 머하는 거냐구? .. 그건 나중에… ANB 를 설치한 후에 자신의 패스워드와, 개인 정보 몇가지를 저장해놓는다. 다른 사람 블로그에 들어가서 코멘트를 남길때에, 자신의 ANB의 URL을 적어준다. 그럼, 창이 하나 뜬다. 창은 자신의 ANB쪽에서 정보를 가져오는 창, 여기에 자신의 패스워드를 입력한다.

전에 일하던 회사

박제권
전에 일하던 회사 사장님께서, (나의 사장님이 되시기 전인 지난세기에) 조선일보에 기사가 났었다. 혹시 그 URL이 퍼머넌트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아래쪽에 글을 옮겨놨다. 갑자기 그때 그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와리.. (친구이면서 후배인 와리)가 1999년 5월 24일에 나에게 기사를 보내주면서, 축하메일이라도 보내라고 했었다. 그리고, 나는 그 메일을 (당연히) 아웃룩 메일박스에 넣어놓았고, 지금도, PST 파일로 해서 잘 가지고 있다. PST 파일은 계속 커지면서 새 컴퓨터를 살때마다, 가장 중요한 데이터로 소중하게 다뤄왔다. 하지만, 그안에 들어있는 데이터는 그냥 디스크를 차지하는 바이트 수로만 존재할 뿐, 일년에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다.

잘나가던...

박제권
2000년인가, 1999년인가, 롯데호텔. 커머스써버 2000 세미나. 나두, 잘나갈 때가 있었다. p.s.그때 MS의 담당 팀장님이, “아마도 한국강사중에서 MS세미나에 머리 염색하고 강의한 사람은 아저씨가 처음일꺼야..” 라고 했었다. 그래서일까, 그 후에는 한번도 강사초대를 받지 못했다.. ㅋㅋ 댓글 와리 : 멋졌군…. 난 생각도 못했지..설마 염색할줄은… 다음색깔은 백발전이었던가? (2003-08-12 11:23:56)   > 돌핀호텔 : 음.. 진실은 항상 보이는 것과 같지만은 않은 법인데, 저, 노랑머리는 의도된 것과는 달랐지. 우선 나로서는 노랑 머리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이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것을 따라 할 마음은 조금도 없었어.

블로거모임, 일기쓰기

박제권
오늘 블로거 모임에 나갔었다. 나는 요기에 사진 011 번사이트가 사라졌다. 내 사진은 아래에이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일은 설레이면서도 힘든 일이다. 오늘 만남에서 좋았던 점은, 그 분들을 링크로 연결된 존재에서, 오프라인 상에 살아있는 사람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점. 그럴싸한 토론을 해냈다는 자긍심.(?) 않좋았던 점은. 내가 제안한 “분산환경에서의인증방법”이 호응이 전혀.. 몸이 .. 이런 긴 토론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않좋아 졌다는 것을 확인.

MySQL 테스트

박제권
그냥 쓰려고 했지만, 그래두, 테스트는 해봐야겠지? 11만 개의 레코드를 넣어놓고, 인덱스 안만들고, 그냥 셀렉트를 해보았다. 0.09초면 빠른 건가. 단순 계산하면, 1초에 10개씩은 가져올수 있다는거지? 호스팅하는 서버에서 테스트한거니까, 비슷한 기계를 혼자쓰면, 10만명 카바할 수 있는거지? 그렇지? 혹, 그렇지 않다면? 그럼, 이번에도, 마이크로소…에 얼마를 줘야 한단 말인가… 댓글 돌핀호텔 : 인덱스를 생성해서, 돌리니까, 0.00 초라고 나오네.. MS에 돈 안줘도 될 것 같아서 기쁘당.. ^^ (2003-08-06 15:33:59) 락타 : 혹시, mysql table 생성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상하이에 간 친구

박제권
학교후배가 상하이에 갔다. 자신이 만들고 있는 카메라폰 (이 아니라, 스마트 폰이었나?) 으로 찍은 사진이다. 역광상태에서도 잘나왔다고 자랑했다. 상하이… 가고 잡다.. 실물을 보면 사실 여균동을 무척 닮았다. 댓글 와리 : 여감독님은 뛰어나지만, 전 아직…흑… 서바이버 중국어 한마디 1. 빠뾰 - 택시타고 내릴때 영수증 달라는 말. - 못 알아들으면 미터기아래 영수증을 가리킵니다. ^^; 2. 팅 - 택시타고 가다가 멈출때 쓰는말 - 외울땐 팅팅팅 3. 텅 - 이 한마디는 식당에서 들었는데. 뜨거우니 조심하라(아퍼)의 의미임.

블로그의 제목을 바꿨다.

박제권
블로그의 제목을 “로그”에서 “돌핀호텔의 로그”로 바꾸었다. 또, 리뉴얼도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욕구까지 포털이 해결해주지는 못할 텐데… 그래서.. 말인데…. 포털들이.. 아주 쉬운 블로그를 서비스하겠다고, 다들, 얘기했으니까… 나는… 아주 어려운 블로그를 해볼까? 호스팅도 해야 하고, 설정도 복잡하고, 기능도.. 찾기 힘든.. 그런.. 블로그? 히… 댓글 dalbong : 그럴듯 하네요.. 코멘트 입력을 위해서 가입 양식을 넣는겁니다!! 우!! 정말 어려워.. 하지만 사람들이란.. 한번 익숙해지면.. 익숙해진 사람은 계속 올꺼에요 아.마.도.. (2003-08-01 10:37:04)

컨퍼런스에서는 열정적인 토론이..

박제권
* 아래 링크중 상당수는 지금은 연결되지 않습니다. 역사성(?)이 있는 포스팅같아서 그대로 둡니다. (2019-11-18)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블로그 컨퍼런스“에 갔다왔다. 이장님도 참가하신다고 했고.. 그라운드제로님은 공짜로 가신다고 했다. 호찬님은 강의를 하신다. 구녕이님은 못갈꺼 같다고 했고, 샤이가이님도 못간다고 했다. 수만님하고 박희종님은 참석하셨을거 같다. 아마도, 호찬님페이지에 가보면 새벽쯤에는 뭔가 후기같은것이 올라오겠지? 좀 늦게 도착해서 이남우님강의부터 들었다. 감동. 어디서 이런 강의를 또 들을 수 있을까. 음, 중간에 “never mind”.. 라는 문장은 가슴에 와닿았다.. 쩝.

생각하는 방식이

박제권
블로깅을 하면 생각하는 방식이 바뀐다고 Don Park께서 아주 오래전에 말한적이 있다. 누군가가 티브이에 나오는 자막만 봐도 리플을 달고싶어진다고 했는데, 오늘 프렌즈를 보다가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내 경우는 조금 달랐는데 자막 앞뒤로 앵커태그가 있는것이 눈에 보였다. 마치… 매트릭스처럼.. 암튼, “앵커태그니까, 누르면 다른 페이지로 뛰겠군..” 이라는 생각을 잠시했다. 오늘 김치말이밥을 먹고, 회룡사를 오르면서도, 이걸 찍어서 로그에 올려야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올라갔다. 또, 같이 가기를 은근히 권했던 블로거들도 머리에 떠올랐다. 생각하는 방식이 바뀐다?

RSS 리더

박제권
RSS 리더. 아침에.. 또… 가만히 쳐다보다가, MSN이랑, 아웃룩이랑, 당나귀랑, Feed Deamon이랑.. 이거 다 해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아, 대시보드 II 라고? 흠… 그런가..) 어차피 MS의 것들은 임베드하는 것이.. 가능하겠고, 당나귀도 프로토콜은 알려진것 같고, RSS는 비영리표준이고 … 어쩌면, 옛날에 MS가 하던 Passport라던가, SOAP라던가, SIP이라던가, JXTA라던가.. 하는 것들이.. 결국은 RSS로 구현되는것은 아닐까. (JXTA는 좀 다른가.. 암튼..) 프로그래밍 하기싫다고 때려친지가.. 넉달째인데.. 이러고 있는거 보면 어쩔수 없는가보다.. 그런데, 이런거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면, 누가 돈을 대줄 것인가.

블로그를 만든다?

박제권
누군가 블로그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고 한 모양이다. (안타깝게도 이 링크는 더이상 연결이 안되네요. 2019-11-18)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긴하다. 다만 한번 시작하면 요통과 치질, 어깨결림 및 두통 등등 지금 앓고있는 병이 악화될 것같아 그냥 MT를 쓰는 수준에서 멈춰있다.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 혹시 누군가 MT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 바라는 기능이 꼭 하나있다. 지금은 죽어버린 MS의 Passport같은 기능이다. - 혹시 이쪽 사업 아직도 하고있던가요? ^^ - WIK같은 곳이 허브의 역할을 할수있지 않을까.

내 직업은?

박제권
내 직업은 전산기술자. 프로그래머라고 하기도 머하고, 코더라고 하면 너무 자기비하적인 어감이고. (그래도 누가 물으면 코더라고 해야지, 라고 결심했었지만, 코더라는 단어를 알아듣는 사람보다는, 잘난체 하는 놈이군.. 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그냥 컴퓨터해요, 라고 말한다. 하지만 ‘컴퓨터해요’ 라고 말하면, 컴퓨터로 뭐하는데요? 라고 되묻곤 한다. 다음에 누가 물어보면 전산기술자예요. 라고 해봐야지. 그럼 뭐라고 할까? 댓글 ejino : 안녕하세요. 남겨주신 코멘트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개인사에서 춘천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같은 강원도 분이라고 느끼는 것은 지역주의 때문일까요?

미니홈피와 블로그

박제권
싸이의 미니홈피에 한동안 미쳐있었다. 하루에 두시간씩은 꼬박꼬박 들어가고 하루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클럽에도 가입했다. 미니홈피나 클럽게시판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뭐라고 한마디씩 해주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열심히 들락거렸다. 블로그, 전부터 얘기는 많이 들었었고, 재미있어 보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나지않아 미뤄두고 있었다. 어제 드디어 서버에 MT를 설치하고 글을 올려보기도 했다. 결국 재미들려서 밤새워 그동안 홈페이지에 만들어두었던 페이지 몇개를 아예 블로그로 옮겨버렸다. 잘한건가.. 문제는 미니홈피랑 블로그랑 사이에서 뭔가 정리되지 않은 듯한 느낌을 계속 가지게 된다는 점인데, 어차피 옛날에도 천리안이랑 하이텔사이에는 데이터교환 같은 것은 되지 않았었으니까, 싸이나 다른 곳들이 문을 열어줄리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