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2010년 3월 - 준비
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기간: 2010년 3월 12일 ~ 2010년 3월 26일. 동행: 친구. (알고지낸지… 19년) 일본까지: 제주항공 (입국 : 간사이, 출국: 기타큐슈) 일본에서: 오사카(2박)-교토(4)-고치(1)-벳부(1)-유후인(1)-구마모토(5) 드라이브: 교토에서 구마모토까지는 렌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차량예약: 제이트래블 숙소예약: 큐슈로, 라쿠텐
하고싶은 일:
교토나 구마모토중에 어디가 장기체류할만한 동네일까. 살피면서 상상해보기. 프리우스, 전기자동차 몰아보자. 태평양을 끼고 달려보고 싶다(친구) 야마나미 하이웨이를 내손으로 달려보고 싶다(나) 비경역 (토사기타가와, 야타케)에 가보자. 료마전과 닥터진에서 본 료마의 고향에 한번 가보자. (이번이 아니면 언제가리)
이 정도였습니다.
돌아볼 스팟들은, 아쿠아, 윙버스, 그리고 여러 블로그들을 참고했고,
가이드 북은 론리플래닛 교토 소책자인 “KYOTO CITY GUIDE”, 자신만만세계여행 일본편
기타
로맨틱 교토, 판타스틱 호루모 (여기 등장하는 장소들에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구글맵으로 경로를 미리 확인해보았고, 구글독도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본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비용을 예상해봤습니다.
아래 그림은 교토에서 구마모토에 이르는 이동 경로입니다.
다음은 교토에서 고치까지 입니다. 중간에 B 라고 된부분은 우동집 야마다야입니다. 시코쿠에 들어갈 때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했고, 이후에는 국도로 갔습니다. C라고 표시된 부분은 “토사기타가와역” 입니다.
아래 지도는 벳부까지의 루트입니다. 고치시에서 료마동상을 보고(B), 태평양을 보며 달려서 작은 공원에 갔다가© 고속도로를 타고 미사키라는 작은 항구까지(D) 가서, 페리를 타고 넘어간 후 벳부(E)에서 잤습니다.
벳부에서 유후인까지는 국도로 넘어갔습니다. 넘어가는 길이 드라이브하기 참 좋습니다.
아래 지도에는 “야마나미 하이웨이” - 유후인에서 아소(B)까지의 11번 국도입니다 - 가 보입니다. 아소산 남쪽의 시라카와 수원©에 들른 후, 구마모토에 들어갔습니다.
빌린 차는 프리우스 (P4 급이라고 하는데, P3급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S로밍이라는 곳에서 아이폰을 임대해갔습니다. 전화 통화용이라기보다는 데이터통신 용이었습니다. 여행중에 어떻게하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을지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했봤지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하루 2000원이면 데이터통신 무제한이랍니다. 다만 태터링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었지만, 소프트뱅크에서 막았다고 하더군요.
자, 약 보름간이나 걸린 여행이었기 때문에 세세한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그때 그때 메모했던 것들과 사진에 기대서 기억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언제나처럼 정보는 별로 없고 사진만 가득한 여행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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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학사 : 잘 보고 갑니다~ 일본지도 표시하는 방법 검색하는 중에 들어오게 됐는데요~ 굉장히 꼼꼼하신가 봐요~ 저도 언젠가 렌트해서 일본다녀오고 싶네요~^^ (2010-05-01 15:25:03)